I made it
필자는 이 문장을 좋아한다. 뜻은 "나는 해냈어"로 결국에 성취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힘들어도 끝까지 하다보면 결국에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가 마음에 들었다. 지금 소개하려는 책의 메시지도 한 마디로 소개하면 'I made it'이라 할 수 있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 책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수확이다.
책의 표지부터 굉장히 눈에 띄었다. 표지는 대담하게 적힌 GRIT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뒤 표지의 설명은 성공과 성취의 비결을 밝혀줄 것을 약속하며, 이는 자신의 삶의 개선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 갈만한 문장이라 생각했다.
책은 펜실베니아 대학의 심리학자이자 교수인 앤절라 더크워스가 쓴 책으로, 그릿의 개념과 성공을 이루는 데 있어 그 중요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릿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있어서 열정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주장한다.
책은 최고의 운동 선수와 CEO부터 스펠링 벌 챔피언과 음악가에 이르기까지 투지를 통해 큰 성공을 이룬 개인의 수많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마음가짐의 역할과 신중한 연습, 그릿 개발에 대한 유전학 및 환경의 영향을 포함하여 그릿 뒤에 숨겨진 과학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책에 적어놨다.
저자가 그토록 강조한 '그릿'은 과연 어떻게 발달시킬 수 있을까.
그릿을 기르기 위해선 다음의 4가지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 관심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열정을 좇아가라
- 연습 : 관심을 느낀 그 영역에 온 마음을 집중하여 기술을 닦아라
- 목적 : 관심을 좇아가되 나와 타인을 위한 동기로 나아가라
- 희망 : 힘들거나 의심이 들 때도 다시 일어서는 자세를 가져라
저자는 이 4가지 마음가짐으로 그릿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릿도 미적분학과 피아노처럼 스스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지침이 더해진다면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의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은 상품처럼 가지고 있거나 갖고 있지 않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다. 당신은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키고 심화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목적의식과 의미를 찾고 발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칠 수 있다.
책을 읽고 얻은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그릿이 일부 사람들만이 가지는 특권이 아닌 누구나 배양하고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장 사고 방식 개발, 목적 의식 찾기, 구체적이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피드백 및 멘토링 찾기를 포함하여 근성을 기르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도 책에 써놨다.
개인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은 현재 상황에 갇혀 있다고 느끼고 도전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 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책은 성장 마인드셋 함양, 목표 설정, 자기 훈련 개발을 포함하여 그릿을 구축하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과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기에 학생이나 자녀의 인내와 탄력성을 개발하려는 교육자, 코치 및 부모에게도 유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통해 저자는 그릿 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게 됐다. 단순히 자신만 좋아지는 것이 아닌 그 이후 세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전파하고파 하는 그 순수한 마음을 보고 나서 책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되었다. 책이 건넨 메시지를 나와 내 주변, 더 나아가 나의 다음 세대들에게도 잘 전달하고픈 마음 안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