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한창 이슈다.
이슈다 이슈다 하면서 찾아보니 생각 이상으로 유용한 도구라 생각 들었다.
그래서 관련 책을 읽어보았다.
제목은 <챗GPT시대 글쓰기>
LG그룹 계열사에서 28년간 근무한 이 책의 저자인 이세훈 작가는 프로세스 혁신과 변화 관리의 최전선에서 기업 내 업무 간소화,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인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의 프로세스를 혁신하였다.
이외에도 IT 기술과 글쓰기를 통합한 독특한 고유의 관점을 개발했는데, 그 노하우를 이 책<챗GPT시대 글쓰기>에 담아냈다. 이 책에서 글쓰기와 콘텐츠 퍼블리싱에서 AI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포함, 실용적인 지침을 전달하고자 했다.
책은 인공지능이 글쓰기와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매우 유익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저자는 AI 특히 ChatGPT 언어 모델이 우리가 쓰고 소통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이러한 변화의 잠재적 이점과 단점을 탐구했다.
책의 장점으로는 '접근성'이었다. 저자는 복잡한 개념을 명료하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AI나 기술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그는 자신이 논의하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수많은 실제 사례를 제공하여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이고 관련성 있게 소개했다.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여기다.
AI는 인간 작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쓰기의 보다 일상적인 측면에 도움될 수 있지만, AI가 생성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글로 바꾸기 위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져와야 하는 사람은 작가입니다.
분명 이 기술은 고차원적이고,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사고보다 더욱 성능이 좋아보이기까지 하지만 이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도움을 주는 존재지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우리의 글쓰기를 지원하고 향상시킬 수 있지만 인간의 창의성, 감정, 비판적 사고를 대체할 수는 없다. 글쓰기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노력이며, AI 언어 모델은 글쓰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를 지원하고 강화하는 도구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작가는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사고 방식으로 AI 언어 모델 사용에 접근하고 기계가 복제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목소리와 스타일을 개발하기 위행 노력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Chat GPT 시대의 글쓰기>는 기술과 글쓰기의 교차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AI가 글쓰기와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귀중한 분석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이러한 발전의 윤리적,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도록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