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AI 대결, 카카오 브레인·네이버·NC소프트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소개

한류 AI 대결, 카카오 브레인·네이버·NC소프트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소개

국내 초거대 AI 모델 소개

 

한국어 전문 인공지능(AI) 모델이 등장하면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한류로 유명한 초거대 AI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OpenAI의 ChatGPT, Google의 Bard, Microsoft의 Bing과 경쟁하는 초거대 AI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초대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가 그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에 베타 버전이 공개된 후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양국어 입력을 지원하며, 높은 언어 이해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칼로2.0이 그린 그림

 

칼로 2.0은 3억 개 이상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하여, 고양이의 하늘색 눈과 같은 복잡한 명령도 명확히 이해하고 그릴 수 있습니다. '부정 명령어' 기능을 통해 이미지 생성 시 제외하고 싶은 표현이나 키워드를 미리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며, 512 x 512 픽셀부터 2048 x 2048 픽셀까지 다양한 크기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공간감과 입체감, 동물의 털 표현 등을 더욱 세밀하게 향상시켜 사실감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생성 속도도 이전 모델에 비해 단축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약 3초만에 생성할 수 있습니다.

 

출처:경향신문

 

네이버도 다음 달 24일에 '하이퍼클로바 X'라는 초대형 AI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이퍼클로바 X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특화 분야 초대형 AI로, 네이버는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상업, 금융, 법률, 교육 등 특화 분야에서 최적화된 초대형 AI 모델을 제공하고, 일반인들도 검색에 적용해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ChatGPT도 하이퍼클로바X와 연동된 인터랙티브 에이전트로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X를 "한국어 세부사항과 가치를 영어 수준 이상으로 잘 이해하는 초대형 AI"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네이버는 고품질 콘텐츠를 활용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의 세부사항과 가치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회사인 엔씨소프트도 올해 안에 'VARCO'라는 생성 AI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VARCO와 NCVARCO 상표 출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초거대 AI 모델인 ChatGPT 기반의 GPT-3.5와 유사한 1750억 개의 파라미터(scale)를 가진 초대형 AI를 개발 중이며, 이전에 520억 개의 파라미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엔씨소프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을 만드는 것입니다.

 

국내 초거대 AI 모델 등장으로의 이점

 

이렇게 초거대 AI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혜택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거대 AI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는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 이해력과 이미지 생성 능력을 결합한 AI 모델은 의료 분야에서 특정 질병의 이미지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도출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예술 분야에서는 고객이 특정 작품 스타일이나 이미지를 요청하면 AI가 그에 맞는 작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초거대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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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거대 AI 모델 등장으로의 우려점

 

하지만 초거대 AI의 등장은 일자리 감소와 관련된 우려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는 AI가 인간 직원을 대체할 수 있어 일자리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성된 이미지나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와 AI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경우에 대한 책임 문제 등도 주목해야 합니다.

 

초거대 AI 미래 전망, 기대감

 

초거대 AI의 미래 전망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잘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AI가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초거대 AI의 발전은 한국의 AI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창출되는 가치를 통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AI의 윤리적인 측면과 일자리의 변화에 대한 대비,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논의와 발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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