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명령어는 "list"의 약어로
파일과 디렉토리의 목록을 보여주는 명령어이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현재 작업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과 디렉토리의 이름을 터미널에 출력해준다. ls 명령어는 기본적으로 간단한 목록 형식으로 출력되지만, 다양한 옵션을 사용하여 출력 형식을 조정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파일의 속성, 권한, 크기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하지만 ls 명령어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동작하질 않는다. 왜냐하면 ls 명령은 유닉스 계열 운영체제(리눅스, 맥OS 등)에서 주로 동작하는 명령어이기 떄문이다.
그렇다고 윈도우 환경에서 파일 디렉토리 확인하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윈도우에서 파일과 디렉토리 목록을 확인하려면 dir라는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리눅스 환경의 ls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파일이동하는 명령어는 cd로 같으면서 파일 목록 볼 때 명령어가 다르니 할 때마다 헷갈린다. 동일한 명령어로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싶었다. 찾아보니 윈도우 상에서 명령어를 자기가 지정한 단어로 동작하게 하는 방법이 있었다.
바로 doskey.
먼저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바로 ls를 쳐보면 동작이 안되지만
doskey 로 지정 후
ls를 쳐보면 dir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doskey ls=dir" 명령어를 풀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한 마디로 "doskey ls=dir" 은 "ls" 명령을 "dir" 명령에 매핑하는 매크로를 Windows 명령 프롬프트(cmd)에 생성하는 것이다. 이 명령의 자세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doskey": Windows에서 Doskey 유틸리티와 상호 작용하는 데 사용되는 명령이다.
"ls": 생성하려는 매크로 이름 또는 바로 가기다. 이 경우 Unix 계열 시스템에서 파일 및 디렉토리를 나열하는 바로 가기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ls"이다.
"=": 등호는 매크로에 값을 할당하는 데 사용된다.
"dir": "ls" 매크로와 연결하려는 명령이다. Windows에서 "dir" 명령은 현재 디렉토리의 파일 및 디렉토리를 나열하는 데 사용된다.
이 매크로를 생성하면 명령 프롬프트에 "ls"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를 때마다 "dir" 명령으로 대체되어 "ls" 명령과 유사하게 현재 디렉터리의 파일과 디렉터리를 나열하게 된다. 명령은 Unix 계열 시스템에서 작동한다.
이를 통해 "ls" 명령에 익숙한 Windows 사용자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동일한 바로 가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