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 온누리상품권 혜택으로 더욱 풍성해지다
경북 경주시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숙박 및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관광객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경주시, 관광객 유치 위해 최대 200만 원 인센티브 지급 계획 발표
경주시는 유료 입장권을 모아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유치 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역사적 관광지를 더 많이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혜택으로 즐기는 경주 방문
경주시는 올해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객이 숙박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유료 입장권을 제시하면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적용 대상 관광지는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금관총 등 11곳 입니다. 숙박시설은 경주시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용하는 화랑마을과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입니다.
경주시 관광객들은 위 숙박시설 중 한 곳과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동궁과 월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내보이면 최대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지 4곳 이상 방문한 관람객은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또한 숙박시설과 관광지를 합쳐 총 14곳 중 1곳 이상 방문한 입장객이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를 올리면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천마총,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매표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경주시는 국내외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학여행단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회 최대 200만 원, 국내 단체 관광객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인센티브 제공은 단체 관광객의 경주 방문을 장려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의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전망과 경제적 효과
이번 프로모션은 경주의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한 관광객 유치 노력은 단기적으로는 관광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교육적 가치가 높은 학생 단체 여행을 유도하여 젊은 세대에게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지역 상인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줍니다. 관광객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이는 다시 관광객 유치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활성화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번 경주시의 관광객 유치 전략은 2억5,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제공 외에도 경주 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며,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경주시의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역사 교육의 촉진, 그리고 지역 문화의 전승이라는 다차원적 목표를 추구합니다. 경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경주는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생동감 넘치는 역사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경주 관광 5,000만 시대의 포문을 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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