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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술 및 유지보수/ChatGPT

ChatGPT | 정부, 한국판 챗GPT 도입으로 AI 열풍 이어진다!

by typenine9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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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도 이에 맞춰 초거대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비전을 선보였다. 올해 3901억원의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초거대AI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열고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이같은 개발을 위해 2027년까지 책 15만권 분량의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및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컴퓨팅 자원 용량도 기존 TF급(TeraFlops)에서 PF(PetaFlops)급으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최신 정보 미반영·거짓 답변 등 초거대 AI 한계를 깨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기존 딥러닝 학습 능력·신뢰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연구에 더해 논리적 인과관계 이해, 편향적 필터링,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등의 기술을 개발한다.

 

 

아울러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과 공공 영역에 초거대 AI를 접목한다. 법률, 의료,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전문가의 업무를 보조하는 ‘초거대 AI 5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초거대 AI 분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SW 개발자, 학생, 구직자 등의 초거대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국민 대상 교육을 통해 초거대 AI 리터러시(문해력)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AI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 'AI 데이터 안전 활용 정책방향'을 내놓기로 했다. 적절한 가명처리 기준, 영상·음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 처리 방법 등이 담길 전망이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는 모두 없애 국민 행복 플랫폼으로, 국민을 중심으로 모든 정부기관이 원팀으로 뛰는 정부 혁신 플랫폼으로, 기업에는 무한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ZDNET Korea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초거대 AI 역량이 곧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초거대 AI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면서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똑똑한 인공지능으로 국민과 함께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음성인식 AI 스피커를 사용하고, 언어 번역 기능을 갖춘 챗봇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술들의 집약체인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등장은 실로 편리함을 넘어서 놀라움을 선사했다. 챗GPT에 대한 관심은 한국에서도 날로 커가며 정부도 이에 맞는 계획을 내놓았다. 3900억원이라는 과감한 금액을 투자하여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의 이러한 투자는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를 찾아보면서 기대감에 관한 글을 주로 봤지만 한편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미리 대비하고,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염려의 시선은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지만 정부가 내딛은 챗GPT 투자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자연어 처리 기술과 더 나은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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